싸이, 加시상식 'MC+오프닝+엔딩'..맹활약 예고

월드스타 가수 싸이가 캐나다 음악 시상식에서 오프닝과 엔딩 무대는 물론 MC까지 맡는다.

17일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부터 캐나나 현지 음악 전문 TV 채널 머치뮤직(Much music)이 개최할 '2013 머치 뮤직 비디오 어워즈'(MUCH MUSIC VIDEO AWARDS, 이하 '2013 MMVA')의 진행과 함께 처음과 끝 무대도 장식한다.

그 간 싸이는 세계 여러 나라 유명 시상식에서 특별 공연을 자주 가졌지만 MC까지 담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싸이는 '2013 MMVA'에 테일러 스위프트, 원 디렉션, 데미 로바토 등과 해외 인기 아티스트 부문 수상 후보자로도 이름을 올려 트로피를 품에 안을 지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1990년부터 매년 열리는 'MMVA'는 캐나다 현지 뮤지션 뿐 아니라 해외 각국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있는 유명 시상식이다. 지난해에는 LMFAO, 저스틴 비버, 플로 라이다, 케이티 페리 등이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올해는 싸이를 비롯해 데미 로바토, 에이브릴 라빈, 에드 시런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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