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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연예병사 특감결과 내일(18일) 공식 발표"

국방부 "연예병사 특감결과 내일(18일) 공식 발표"

발행 :

윤성열 기자
세븐(왼쪽)과 상추 / 사진=스타뉴스
세븐(왼쪽)과 상추 / 사진=스타뉴스


국방부가 홍보지원대(이하 연예병사) 관리 운영 실태에 대한 특별 감사 결과를 오는 18일 발표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17일 오후 스타뉴스에 "특별 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며 "내일(18일)브리핑에서 이번 감사를 통해 결정된 징계 대상자와 연예병사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연예병사 관련 특별감사팀을 꾸려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연예 병사들의 당일 행적에 구체적인 조사를 벌였다. 당시 국방부는 연예병사에 문제점이 드러나면 해당 제도의 폐지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감사기간동안 다방면으로 논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연예병사 존폐 여부와 징계 대상자 등은 브리핑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6월21일 지방공연을 마치고 술자리를 가졌거나 안마시술소를 찾은 연예 병사들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관계자는 "국방홍보원이 운영하는 국군방송의 장병 위문 공연 프로그램인 '위문열차'의 공연 업무와 관련한 접대의혹 등에 대한 감사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달 25일 방송된 SBS '현장21'에서 연예병사들의 군 복무 실태를 심층보도하면서 불거졌다. 방송에서는 지난 달 22일 오전 3시가 넘은 시각 연예병사들이 지휘관 인솔 없이 개인적으로 출타해 술을 마시는 모습 등을 포착한 바 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10일 만기 전역한 가수 비(본명 정지훈)에 대해선 "징계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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