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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다이아몬드 댄스', '시건방춤' 계보 이을까

브아걸 '다이아몬드 댄스', '시건방춤' 계보 이을까

발행 :

이지현 기자
사진


가요계로 돌아온 실력파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미료, 가인, 나르샤)의 새 안무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는 29일 낮 12시, 정규 5집 '블랙박스'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음원공개에 앞서 지난 28일에는 SBS가요순위프로그램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치렀다.


컴백무대에서 5집 타이틀곡 '킬 빌(KILL BILL)'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귀를 즐겁게 했다면, 이 곡의 안무는 눈을 즐겁게 했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브아걸의 안무는 일명 '다이아몬드 댄스'. 이 안무는 개그맨 임하룡의 다이아몬드 스텝에서 조금 더 발전, 다이아몬드 스텝만 밟는 것이 아닌 손목에 스냅을 주면서 재미를 더했다.


'킬 빌'의 안무가는 29일 오후 스타뉴스에 "전체적인 곡의 느낌은 강렬하지만, 후렴구 부분의 춤만은 약간 재미있는 춤으로 만들어봤다"고 밝혔다.


앞서 브아걸은 지난 2009년 여름, 신곡 '아브라카다브라'를 통해 '시건방 춤'을 선보였다. '시건방 춤'은 이후 국민 댄스로 등극, 그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또 월드 스타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올해 4월 내놓은 '젠틀맨'의 메인 안무로 선정되는 등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브아걸이 야심차게 준비한 '다이아몬드 댄스'가 2009년 '시건방 춤'에 이어 다시 한 번 국민 댄스 반열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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