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운아이드소울 아이투아이 등 실력파 보컬 팀이 포진한 산타뮤직에서 8월 가요대전에 여성 보컬리스트 한 명을 출격시킨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퀸제이. 퀸제이는 오는 8월1일 '주르륵'이란 제목의 음원을 발표, 올 여름 가요 대전에 합류한다.
퀸제이의 '주르륵'은 연인을 떠나보낸 슬픔을 표현한 R&B 발라드로 그룹 포이트리의 멤버이자 히트송 메이커로 유명한 서정진이 곡을 썼으며, 버스커버스커 소속사 공동대표인 류형섭이 프로듀싱했다.
사실 퀸제이는 현재까지 여러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다. 음원 발매 전 셀린 디온과 제니퍼 허드슨의 곡을 폭발적 가창력 속에 소화한 연습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지만 그녀에 대한 구체적 사안들인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와중에 산타뮤직은 퀸제이의 얼굴 중 입술만 담긴 '주르륵' 재킷을 31일 공개했다. 또한 퀸제이는 이번 재킷에서 은근한 볼륨감도 드러냈다. 팬들이 그녀의 정체에 대해 더욱 궁금해 하는 이유들이다.
산타뮤직은 "퀸제이는 음색 감성 테크닉의 삼박자에 명품 허스키 보이스까지 겸비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라며 "퀸제이는 얼굴을 아닌 가창력만으로 평가받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음악성으로 승부하겠다는 다부진 각오의 퀸제이가 많은 인기 가수(팀)들이 동시 활동할 8월 가요계에서 '주르륵'으로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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