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인 남성 아이돌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승리 대성 태양)의 승리가 일본에서 열린 축제에서 엔딩 무대를 장식해 3만여 관객을 열광시켰다.
3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28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 1체육관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의 패션 음악 행사 '걸스어워드(GirlsAward 2013 AUTUMN / WINTER)'에서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이날 승리는 오는 10월9일 발표예정인 일본 솔로 데뷔앨범의 타이틀곡 '보쿠오 미츠메떼(GOTTA TALK TO YOU)'를 비롯해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 등 솔로곡을 열창했다. 이와 더불어 홀로 빅뱅의 히트곡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도 선보였다.
또한 승리는 무대에서 자신이 프로듀싱한 일본 첫 솔로음반을 소개하며 "홍보는 중요하니까!"라며 웃음 지어 이목을 끌었다.
'걸스어워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2회씩 열리는 이벤트로, 이번 공연은 약 7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코다쿠미 네고토 MayJ 등 현지 스타 14팀 총 70명과 모델 129명, MC 5명 등 다수의 출연진이 함께 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 27일 첫 방송된 일본 후지TV 메인프로그램 '모테죠 100'의 MC로 활약 중이다. 또한 오는 10월3일에는 NHK종합 '뮤직 재팬(MUSIC JAPAN)'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현지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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