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황제' 신승훈, 디스코풍 신곡 버벌친트 참여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새 앨범 발표를 앞둔 가운데 디스코 풍 신곡에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가 함께 한 사실을 전했다.

신승훈은 오는 23일 새 음반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발매, 가요계에 컴백한다.

15일 신승훈 소속사 도로시컴퍼니 측은 "이번 앨범 수록곡 ‘러브위치(Love Witch)'에는 버벌진트가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라며 "'러브위치'는 80년대

디스코를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2013년 버전의 디스코 곡으로 신승훈의 음악적 변신을 가장 잘 나타낸 곡"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신승훈은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최자 개코)의 최자와 또 다른 수록곡이자 오는 17일 선 공개할 '내가 많이 변했어'를 함께 작업한 사실도 소개했다. 오랜 기간 감성 발라드를 통해 사랑 받은 신승훈이 이번 앨범을 통해 파격 도전에 나섰음을 알게 하는 대목들이다.

소속사 측은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래퍼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한 신승훈의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는 파격 그 자체"라며 "힙합 비트를 녹여낸 트렌디한 음악은 물론 브리티시 팝, 디스코,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채워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승훈은 오는 11월9일 '2013 더 신승훈쇼?그레이트 웨이브(2013

THE 신승훈 SHOW ?GREAT WAVE)'란 이름으로 단독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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