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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사이드 5달전 노래, 지금 음원 톱10 진입..'응사' 효과

써니사이드 5달전 노래, 지금 음원 톱10 진입..'응사'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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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써니사이드(왼쪽)와 송하예/ 사진제공=부영컴퍼니, JG엔터테인먼트
써니사이드(왼쪽)와 송하예/ 사진제공=부영컴퍼니, JG엔터테인먼트


남자 힙합듀오 써니사이드(엠제이 챙)가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이하 'K팝스타2') 출신 송하예와 호흡을 맞춰 올 여름 낸 노래가 다섯 달이 지난 현재 음원 차트 톱 10안에 진입,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써니사이드가 지난 7월 발표한 '첫사랑'은 6일 오전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중 한 곳인 네이버의 실시간 차트 톱 10 안에 당당히 진입했다. 이 곡은 'K팝스타2'에서 톱8까지 올랐던 송하예가 보컬 피처링을 맡았던 노래다.


시시각각 히트곡이 바뀌는 음원 시장에서 공개된 지 다섯 달이나 지난 노래가 톱 10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써니사이드의 '첫사랑'이 뒤늦게 빛을 보고 있는 이유는 뭘까. 다름 아닌 요즘 대세 작품인 tvN 금토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들려졌기 때문이다.


지난 11월2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6화 '선물학개론' 편 때 써니사이드의 '첫사랑'은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성동일(성동일 분)과 이일화(이일화 분)의 늦둥이 아들이자 성나정(고아라 분)의 고등학생 남동생 쑥쑥이(육성재 분)가 여자친구(앤씨아 분)를 만날 때 '첫사랑'이 BGM(백그라운드 뮤직)으로 울려퍼졌다.


'첫사랑'은 이후 '응답하라 1994' 및 가요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며 순위가 서서히 상승, 마침내 주요 음원 차트 톱 10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써니사이드의 '첫사랑'은 따뜻한 러브 힙합 발라드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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