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센스가 레이블 설립설과 음반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센스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뒤늦게 말씀드립니다. 제이통과 제가 디오티 레이블을 만들어서 2월에 앨범이 나온다고 기사가 났는데, 디오티는 레이블이 아니고요. 앨범계획도 시기를 정한 적이 없습니다.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서 트윗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디오티는 저와 제이통, 동료들끼리 공연하고 놀라 다니고 뭔가를 꾸미고 저지른 뭔가입니다. 크루도 아닌 거 같고, 나도 몰라요. 그냥 디오티 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언론을 통해 이센스가 동료 래퍼 제이통과 함께 회사를 설립해 활동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진 데 대해 직접 해명한 것.
한편 이센스는 2009년 싸이먼디와 슈프림팀을 결성해 데뷔했다. 이후 '그땐 그땐 그땐', '왜'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가요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1년 11월에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활동을 중단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냈으며, 지난해 7월 아메바컬쳐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최보란 기자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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