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섹시 콘셉트로 컴백한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혜리 민아)와 감성을 자극하는 그룹 엠씨더맥스(이수 전민혁 제이윤)가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양분하고 있다.
6일 오전 8시 현재 걸스데이는 지난 3일 발매한 미니 3집 '에브리데이3'의 타이틀곡 '썸씽(Something)'으로 벅스 몽키3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등 총 5곳의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썸씽'은 어쿠스틱한 느낌을 살린 감성 댄스 장르다. 노랫말에는 다른 여자에게 한 눈을 팔고 거짓말하는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 생기는 미묘한 감정을 담았다.
주요 음원 차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걸스데이는 음원 강세 뿐 아니라, 섹시 퍼포먼스로도 주목 받으며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엠씨더맥스는 지난 1일 밤 11시 59분 발표한 정규 7집 '언베일링(UNVEILING)'의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로 멜론 엠넷 올레뮤직 등 국내 주요 음악사이트 3곳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질주 중이다. 이로써 엠씨더맥스는 음원 공개 직후부터 현재까지 엿새째 1위 자리를 지키며 음원 강자임을 재차 입증했다.
'그대가 분다'는 보컬 이수의 역량을 극대화 하는 화려한 멜로디 구성이 돋보이는 정통 발라드 곡이다. 겨울 바람에 실린,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한편 싸이월드뮤직에서는 린이 부른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 OST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가 1위에 랭크됐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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