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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산이, 신곡들 무더기 '청소년유해' 판정

도끼·산이, 신곡들 무더기 '청소년유해' 판정

발행 :

길혜성 기자
도끼(왼쪽, 도끼 트위터)와 산이(스타뉴스)
도끼(왼쪽, 도끼 트위터)와 산이(스타뉴스)


힙합 뮤지션 도끼와 산이의 신곡 여러 곡이 한꺼번에 청소년 유해 판정을 받았다.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28일자 전자관보에 따르면 도끼가 지난해 11월 말 출시한 새 음반 'Ruthless, The Album' 수록곡 중 'Hell Yeah' 'All I Know' 'Outchea' '질러' 'Oh Yeah' 'Runnin'' 'Bandz & Benz' 'Handz Up' 등 무려 8곡은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로부터 가사에 비속어가 삽입됐다는 이유로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래퍼 산이가 지난해 11월 말 선보인 ''Not' Based on the True Story' 앨범에 담긴 곡들 중에서도 '음성메시지(Skit)'와 '더 불행했음 좋겠다'는 비속어 때문에 청소년 유해 판정을 받았다.


역시 지난해 11월 공개된 힙합 듀오 언터처블의 새 미니앨범 'Trip'과 동명의 곡 역시 이번에 청소년보호위원회로부터 비속어가 섞였다며 청소년 유해 매체물 결정을 받았다.


이번 결정의 효력은 오는 2월4일부터 발생된다.


청소년 유해매체 판정을 받은 노래가 수록된 음반의 경우,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겉면에 청소년 유해 매체물임을 알리는 표시를 해야 하며 19세 미만에는 판매할 수 없다. 이 결정에 따르지 않을 경우 제작사, 유통사, 판매사 등에는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길혜성 기자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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