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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김진호 데뷔곡, 이루·휘성 작업중..곧 녹음"(직격인터뷰)

[단독] 태진아 "김진호 데뷔곡, 이루·휘성 작업중..곧 녹음"(직격인터뷰)

발행 :

길혜성 기자
태진아(왼쪽)와 김진호 / 스타뉴스
태진아(왼쪽)와 김진호 / 스타뉴스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 우승자 김진호가 태진아의 적극 지원 속에 곧 데뷔곡 녹음에 돌입한다.


진아엔터테인먼트 대표이기도 한 태진아는 27일 오전 스타뉴스에 "김진호는 2주 전 회사로 와서 정식 오디션을 봤다"라며 "이 자리에서 김진호는 휘성의 '가슴시린 이야기'와 이루의 '둘이라서'를 완곡으로 불렀는데 역시 노래를 잘하더라"라고 밝혔다.


태진아는 "오디션 자리에는 이루도 함께 있었는데 김진호의 노래를 듣고 이루가 직접 곡을 써서 주기로 했다"라며 "휘성 역시 김진호의 데뷔곡을 작업 중"라고 전했다.


태진아는 "김진호의 데뷔곡 작업은 곧 끝날 예정인데 빠르면 이번 주 안에 녹음도 할 것"이라며 "싱글이 아닌 신곡들에 리메이크 곡들을 추가, 김진호에게 정식 앨범을 내 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태진아는 "김진호는 노래를 타고 난 친구"라며 "오디션을 볼 때 모창이 아닌 자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니 숨겨왔던 개성이 그대로 나오더라"라며 향후 김진호의 활약에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아직 진아엔터테인먼트와 계약서에 정식 도장은 찍지 않은 김진호이지만 이번 작업을 통해 사실상 진아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가요계에 데뷔하게 됐다. 또한 진아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휘성 에일리 배치기 마이티마우스 등이 몸담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가수들과 함께 이른바 '범 태진아 사단'으로 불리기에, 김진호 역시 이번 데뷔곡 작업을 통해 또 한 명의 태진아 사단 가수가 되게 됐다.


앞서 태진아는 지난해 12월7일 방송된 '히든싱어2' 편에서 김진호의 실력에 반해 그를 가수로 데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진호는 이달 25일 오후 진행된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서 최후의 모창능력자로 선정됐다.


길혜성 기자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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