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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잉크 이만복, 다문화그룹 결성..15년만 복귀

前잉크 이만복, 다문화그룹 결성..15년만 복귀

발행 :

문완식 기자
이만복 /사진제공=윈엔터테인먼트
이만복 /사진제공=윈엔터테인먼트


90년대 인기 댄스그룹 잉크의 멤버였던 이만복이 3인조 다문화 혼성 댄스그룹을 결성하고 15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다.


4일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나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던 이만복은 다문화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가요계 복귀를 결정했다.


윈엔터테인먼트는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사회적으로도 많은 제도와 혜택이 다문화 가정을 위해 제공되었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사회적 시선들에 힘겨워하는 다문화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이만복이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와 함께 하는 동료들도 이만복과 같은 다문화 가족을 가진 멤버로 구성되어 있어, 다문화 가정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진솔하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이만복의 활동 재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손을 잡아준 사람은 작곡가 강원석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애창곡인 자자(ZAZA)의 '버스 안에서'를 작곡한 그는 다문화 가정을 응원하고자 하는 이만복의 뜻을 응원하고자 가장 잘 할 수 있는 작곡을 통해 이만복의 가수 활동 재개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윈엔터테인먼트는 "다문화 가정을 응원하고자 하는 이만복의 뜻에 따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조력을 다 할 것이며, 이들의 노래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화합의 발판이 되길 바라는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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