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종현 이정신) 멤버 정용화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정용화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개최된 케이블채널 tvN '청담동111: 엔플라잉 스타가 되는 길' 기자간담회에 참석, "대표님이 아닌 척 하면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욕심을 많이 부린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한 대표를 향해 "제일 열심히 하는 것 같다"면서 "다른 모든 일보다 '청담동 111'에서 가장 해맑은 미소를 짓는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한 대표는 "어떻게 하다보니 코믹한 캐릭터가 됐다"며 "프로그램에서 웃길 수 있는 요소가 저 밖에 없다고 해서 그렇게 됐다"고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청담동111: 엔플라잉 스타가 되는 길'은 FNC에서 리얼드라마 '청담동111'을 선보인 후 제작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FNC에서 FT아일랜드, 씨엔블루를 만든 뒤 약 4년만에 발표하는 엔플라잉의 데뷔 준비 과정을 담았으며,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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