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만에 컴백한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가 나흘째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지난 20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발표한 정규 9집 '컨티뉴엄(CONTINUUM)'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은 23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올레뮤직 몽키3 지니 등 총 4곳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타이틀곡 발표 직후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으며, 이날부터 4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등 원조 R&B 듀오다운 힘을 보여주고 있다.
'너를 너를 너를'은 이상인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웅장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R&B 장르다. 가사에는 헤어진 연인을 떠나 보내지 못 하는 이의 애절한 마음이 표현됐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만큼,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가요순위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출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같은 시각 네이버뮤직과 다음뮤직에서는 아이유의 '나의 옛날이야기'가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벅스와 소리바다에서는 김보경과 펀치가 부른 '지금 술 한잔 했어'가 각각 1위에 랭크됐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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