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매 듀엣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의 소극장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26일 악동뮤지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이 같이 밝히며 "평소 이수현이 아이유의 팬이었고, 이를 알게 된 아이유 측에서 게스트 출연을 요청해 성사됐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악동뮤지션은 이 같은 소식을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이 콘서트 무대에 올라 부를 곡은 미정이며, 출연할 콘서트 날짜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이유가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딱 한발짝..그 만큼만 더'라는 타이틀로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29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지난 4월 초 정규 1집 '플레이(PLAY)'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 타이틀곡 '200%' '얼음들' '기브 러브(Give Love)'로 사랑받았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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