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록밴드 체리필터의 드러머 손스타(본명 손상혁)가 새벽 투표를 마치고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방선거가 펼쳐진 4일 오전 6시 손스타는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를 완료하고 곧바로 SNS를 통해 "시작과 동시에 투표했습니다"라고 인증샷을 게재했다.
투표를 마친 손스타는 "오늘 기분좋게 투표를 했다. 오는 11일은 음악차트 최대격전지가 될 것이다. 11일은 체리필터가 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날" 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네티즌들은 손스타의 투표인증샷을 접한 후 "손스타 얼리버드 뮤지션이네" "투표인증샷 왠지 모범적, 훈훈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손스타가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체리필터는 2010년 7월 '쇼타임' 이후 4년 만에 새 싱글앨범 '안드로메다(Andromeda)'를 발표한다. 유쾌하고 발칙한 체리필터 식 음악 화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평가다. 체리필터는 "식상하고 판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시도를 과감히 했다"고 밝혔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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