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3' 출신 이채연, 채령 자매가 박진영의 품에 안겼다.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말 두 사람과 연습생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이채연, 채령 자매는 지난 4월 종영한 'K팝 스타3'에 참가해 타고난 춤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이였던 박진영은 이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박진영은 "이 집 유전자 기대 된다"며 "온 가족을 다 데리고 우리 집으로 와라. 펄시스터즈 이후로 가장 가능성이 뛰어난 자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향후 두 자매가 박진영과 함께 가수 데뷔를 준비하게 됐다"며 "연습생 기간 동안 이들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들 외에도 'K팝 스타3' 우승자 버나드 박과 전속 계약을 앞두고 있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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