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가요계 20년 지기 친구들이 뭉친 이장우 김형중 조성민의 프로젝트 그룹 더 프렌즈가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더 프렌즈의 김형중은 한국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 직전인 18일 오전 스타뉴스에 "대한민국이 2 대 1로 승리할 것"이라며 "초반 러시아의 강한 압박에 먼저 1실점하며 고전하던 한국은 특유의 집중력과 끈기로 후반 2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장우는 "아무리 봐도 러시아와 첫 경기는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라며 "첫 경기라는 크나 큰 부담감으로 인해 전반 초반에 나름 고전하겠지만 점점 적응해 나가며 대한민국 온 국민의 응원에 힘입어 기적 같은 일들을 만들어 낼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이장우는 "제 예상도 한국이 2 대 1로 한국이 승리를 하는 것"이라며 "우리 더 프렌즈 또한 길거리 응원전에서 목 터져라 대한민국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민은 "1 대 1 무승부가 될 것 같다"라며 "태극전사들의 시차 및 심한 부담감으로 인해 첫 게임 러시아전은 약간의 고전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조성민은 "전반에 선취골을 허용해 불안한 출발을 보이지만 후반 극적인 동점골로 첫 게임은 무승부로 마무리 될 듯"이라고 덧붙였다.
더 프렌즈는 지난 5월 붉은악마의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응원가 중 한 곡인 '아이 러브 코리아(I Love Korea)'를 발표했다.
한편 한국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 위치한 아레나 판타날에서 러시아와 H조 조별예선 1차전을 갖는다.
길혜성 기자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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