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페이스' 허영지가 합류한 걸그룹 카라(구하라 한승연 박규리 허영지)가 오는 8월 컴백해 국내 팬들을 먼저 만난다. 이로써 허영지는 올 여름 '카라'라는 이름으로 첫 무대에 오르게 됐다.
2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스타뉴스에 "카라가 8월 중순과 말께 한국과 일본에서 새로운 앨범을 낸다"며 "국내부터 활동에 돌입하는데 현재 계획으로는 팬들과 함께하는 쇼케이스를 먼저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활동에 대해서는 "가요순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에서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관심사는 단연 허영지의 모습이다. 카라 새 멤버로 발탁된 허영지는 빼어난 외모에 댄스, 노래 등의 실력을 두루 갖춰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다수의 카라 팬들도 허영지의 합류 결정에 기대감을 내비치는 상황이다.
특히 허영지가 기존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 어떤 매력을 발산할 지, 4인 체제가 된 카라가 어떤 느낌을 선사할 지 등이 큰 관심사다. 허영지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실력을 발휘하며 카라의 명성에 걸맞은 행보를 펼칠 지도 이목을 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카라 프로젝트'에 출연한 연습생 7명은 모두 DSP미디어에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은, 실력 있는 멤버들이었다"며 "이 안에서 허영지가 최종 1인이 됐기에 실력을 어느 정도 입증한 것이고, 전 멤버 니콜과 강지영의 파트를 보완할 수 있는 멤버"라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워진 카라의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에 허영지가 합류하면서 4인조로 탈바꿈한 카라가 어떤 콘셉트와 음악으로 가요 팬들 앞에 설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카라 소속사는 지난 1일 MBC뮤직 오디션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 마지막 회를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허영지가 카라 새 멤버로 확정됐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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