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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래퍼 LE, 현아 솔로곡 '블랙리스트' 피처링 참여

EXID 래퍼 LE, 현아 솔로곡 '블랙리스트' 피처링 참여

발행 :

윤성열 기자
현아(왼쪽)과 LE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스타뉴스
현아(왼쪽)과 LE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스타뉴스


걸 그룹 EXID의 래퍼 LE(23·본명 안효진)가 포미닛의 현아(22·본명 김현아)의 솔로앨범에 참여했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LE는 오는 28일 공개되는 솔로 미니 3집 '어 토크(A Talk)'의 수록곡 '블랙리스트(Blacklist)'에 랩 피처링을 맡았다.


래퍼 LE는 2012년 데뷔와 동시에 그 실력을 인정받은 래퍼다. 가수 허각과 콜라보레이션 곡 '그 노래를 틀 때마다'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케이윌의 '스위트 걸(Sweet Girl)', 가비엔제이의 '연락하지마', 용준형, 필독과 함께 한 '어이없네' 등 다수의 인기가수들과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수준급의 랩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블랙리스트'는 힙합 풍의 곡으로, 신진 작곡가 서재우, 빅싼초 콤비가 뭉쳐 완성했다.


LE는 이날 스타뉴스에 "현아랑 같이 한곡 해보자는 이야기를 장난으로 항상 하다가 현아 솔로 앨범 계획이 정해지면서 같이 작업하게 됐다"며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다 보니 작업할 때도 편하고 재밌었다. 곡 제목이 '블랙리스트' 인데 센 느낌의 제목만큼 가사도 그렇다. 제한을 두지 않고 최대한 자유롭게 해보자는 게 우리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솔로 컴백을 앞둔 현아는 지난 17일부터 타이틀곡 '빨개요'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하는 등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빨개요'는 현아를 보면 연상되는 섹시하고 강렬한 이미지의 색깔인 '레드(Red)' 콘셉트에서 착안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곡으로 알려졌다. 현아의 섹시함과 발랄함을 한층 돋보이게 할 톡톡 튀는 느낌의 곡으로, 신진 작곡가 서재우, 빅싼초 콤비가 빚어낸 위트 넘치는 멜로디에 현아의 독특한 매력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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