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슬기 아이린 웬디 조이)이 데뷔 후 라디오 방송에 첫 출연한다.
5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방송될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보이는 라디오 게스트로 나선다.
레드벨벳이 가요 순위 프로그램이 아닌 게스트로 TV 및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드벨벳은 첫 라디오 출연인 만큼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데뷔 소감을 비롯한 진솔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벌써부터 '팬덤'을 모으고 있는 레드벨벳이기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지난 1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방송가에 발을 디딘 레드벨벳은 연이어 각종 가요순위 프로그램에만 출연, 데뷔곡 '행복(Happiness)'으로 끼를 발산해 왔다. '행복'은 지난 4일 음원이 공개된 직후 다수의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SM에서 신인 그룹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2년 4월 보이그룹 엑소 이후 2년여 만이며, 걸그룹으로는 지난 2009년 9월 데뷔한 f(x) 이후 약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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