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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甲' 울랄라·손승연·백청강, 9월 합동공연 연다

'오디션甲' 울랄라·손승연·백청강, 9월 합동공연 연다

발행 :

윤성열 기자
백청강(왼쪽위부터 시계방향)과 손승연, 울랄라세션 / 사진=페이스엔터테인먼트 , 포츈엔터테인먼트, 스타뉴스
백청강(왼쪽위부터 시계방향)과 손승연, 울랄라세션 / 사진=페이스엔터테인먼트 , 포츈엔터테인먼트, 스타뉴스


음악 팬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 세 팀(명)이 합동 콘서트를 펼친다. 그룹 울랄라세션과 가수 손승연, 백청강이 한 무대에 오른다.


16일 공연 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9월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파이널 콘서트'란 제목으로 조인트 콘서트를 진행한다.


'파이널 콘서트'는 국내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가수로 데뷔한 세 팀(명)이 만나 자존심 대결을 벌여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Mnet '슈퍼스타K3'에서 밴드 버스커 버스커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울랄라세션, MBC '위대한 탄생' 원년 우승자 백청강, 올 여름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Mnet '보이스 코리아' 우승자 손승연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세 팀(명)은 각기 개성을 살린 대표곡으로 공연을 채울 예정이다. 콘서트를 통해 서로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들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음악 팬들 사이에 큰 기대와 관심을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슈퍼스타K6 올스타 콘서트'에는 '슈퍼스타K' 역대 우승자인 서인국, 허각, 울랄라세션, 로이킴, 박재정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청강은 2011년 6월 '위대한 탄생1'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2012년 4월 데뷔 싱글 '그리워져'를 시작으로 여러 장의 앨범을 발표한 뒤 중국을 오가며 활동했다. 그러다 2012년 8월 말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최근 완치된 것으로 알려져 가을 컴백을 앞두고 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겸비한 울랄라세션은 2011년 11월 '슈퍼스타K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5월 정식 데뷔음반을 내고 가수 싸이가 작사한 '아름다운 밤'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2월 리더 임윤택이 사망한 뒤에도 꾸준히 공연과 음반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최근에는 아이유, 김도향 등 유명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 곡을 발표했다.


손승연은 2012년 5월 '보이스 코리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 봄 재학 중이던 미국 버클리 음대를 휴학하고 돌아와 타이틀곡 '다시 너를'이 수록된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현재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슈퍼 루키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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