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의 전설' 마이클 볼튼이 가수 문명진에게 함께 일하자는 제의를 재차 했다.(스탄뉴스 9월 30일자 단독보도)
문명진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마이클 볼튼이 자신에게 보낸 SNS 메시지를 공개했다.
마이클 볼튼은 문명진에게 "여기서(한국) 나를 발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 곧 함께 일하자"(mr moon! i'm so glad u found me here. We should work together soon. MB)라고 글을 남겼다.
문명진은 이 글을 공개하면서 "감동, 잠이 안 온다"고 감격을 나타냈다.
앞서 문명진은 지난 9월 29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마이클 볼튼 편 녹화에서 마이클 볼튼의 노래 '하우 엠 아이 서포즈드 투 리브 위드아웃 유(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마이클 볼튼은 문명진의 무대에 기립박수를 보냈고 "어메이징"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문명진이 부른 곡은) 제 히트곡 중 하나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불렀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노래를 부른 사람들 중 최고였다. 편곡과 하모니도 좋았고, 보컬 자체가 정말 좋았다"고 칭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클 볼튼은 녹화 후 문명진에게 '직접 프로듀싱을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관계자는 "마이클 볼튼이 '불후의 명곡'에서 문명진의 무대를 본 후 '네 목소리가 마음에 든다. 영혼이 담겨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자신의 노래를 레코딩 할 생각이 없는지 물었고, 생각이 있다면 직접 프로듀싱을 해주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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