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SG워너비 출신 가수 이석훈(30)이 군 복무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석훈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단결! 할 수 있습니다! 신고합니다. 병장 이석훈은 2014년 10월 21일 부로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단결! 할 수 있습니다. 조만간 좋은 음악 만들어서 돌아오겠습니다. 보고 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군복을 입고 예비역 마크를 단 이석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이석훈은 이날 오전 8시께 강원도 화천 7사단에서 보병으로서의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제대했다. 이석훈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석훈이 팬들에게 사전 통보해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전역했다"며 "공백이 길었던 만큼 내년 봄을 목표로 솔로 앨범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월 22일 경기도 의정부 용현동 306보충대를 통해 현역 입대해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병으로 군 생활을 해왔다.
한편 이석훈은 지난 2008년 보컬그룹 SG워너비에 새 멤버로 합류해 다수의 앨범을 내고 활동했다.
SG워너비는 지난 2012년 멤버 김용준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소하면서 사실상 개별 활동에 돌입했다. 이후 이석훈, 김진호는 각각 다른 소속사에 몸담으면서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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