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참여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5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보도된 '방탄소년단의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참여'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아일랜드의 그라우스 로지 스튜디오를 방문하거나 해당 장소에서 녹음을 진행한 사실이 없다"며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에 참여했다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확산하지 않도록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마이클 잭슨 전문 커뮤니티 MJ Vibe는 '방탄소년단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미공개 곡으로 구성된 헌정 앨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면서 해당 사이트 서버가 다운돼 접속이 불가능해지는 등 화제를 모았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멤버 전원 모두 전역하며 군백기를 마쳤다. 현재 이들은 다음 앨범 작업을 위해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빅히트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최근 보도된 '방탄소년단의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참여'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안내드립니다.
방탄소년단은 아일랜드의 그라우스 로지 스튜디오를 방문하거나
해당 장소에서 녹음을 진행한 사실이 없으며,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에 참여했다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당사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항상 방탄소년단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