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YG신인' 아이콘, '3+?' 멤버 발표 시작..구준회 다음은?

'YG신인' 아이콘, '3+?' 멤버 발표 시작..구준회 다음은?

발행 :

이지현 기자
구준회(위)와 (아래 왼쪽부터) 비아이 김진환 바비/사진=스타뉴스
구준회(위)와 (아래 왼쪽부터) 비아이 김진환 바비/사진=스타뉴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아이콘(iKON) 멤버 발표에 돌입했다. 이미 데뷔를 확정했던 비아이, 바비, 김진환을 제외한 6명의 연습생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가운데, 구준회가 네 번째 멤버로 합류했다.


YG는 지난 3일 아이콘의 멤버로 구준회가 뽑혔다고 밝혔다. 당초 YG는 이날 밤 12시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를 발표하기로 했으나, 팬들로 인해 서버가 폭주하면서 사이트가 마비됐다. 이에 예정된 시간을 훨씬 넘겨 구준회가 합류하게 된 사실이 알려졌다.


가수가 되기 위해 도전을 거듭한 구준회는 아이콘의 멤버를 뽑기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 & MATCH)'에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그는 보이그룹 위너의 멤버가 되고자 '믹스앤매치'보다 먼저 진행된 또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후 이즈 넥스트 : 윈(WHO IS NEXT : WIN)'에 참여한 바 있다.


그는 당시 B팀에 속해 비아이, 바비, 김진환, 김동혁, 송윤형 등과 함께 위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했었다. 하지만 A팀이던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남태현과의 맞대결에서 아쉽게 패하며 데뷔를 다음 기회로 미뤄야만 했다.


비록 B팀은 위너로서의 데뷔가 무산됐지만, 그에 못지않은 팬덤을 구축하며 응원과 격려를 한 몸에 받아왔다. 위너가 정식 데뷔 후 '윈'을 통해 쌓은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더욱 큰 사랑을 받으며 눈에 띄는 그룹으로 자리매김 했기에 아이콘 역시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왼쪽부터) 정찬우 양홍석 정진형 비아이 김진환 바비 김동혁 구준회 송윤형/사진=스타뉴스
(왼쪽부터) 정찬우 양홍석 정진형 비아이 김진환 바비 김동혁 구준회 송윤형/사진=스타뉴스


이 가운데 7인조인 아이콘의 확정 멤버들이 누가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YG는 구준회에 이은 새로운 멤버들을 4일 밤 12시(다섯 번째), 5일 밤 12시(여섯 번째) 연달아 공개한다. 마지막 멤버는 오는 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믹스앤매치'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현재 남은 후보는 '윈' B팀이던 송윤형, 김동혁 그리고 새로운 연습생으로 '믹스앤매치'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이다. 이들 5명 중 3명이 추가 발탁되며 나머지 2명은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이미 수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은 아이콘 확정 멤버들에 쏠려있다. YG 연습생으로서 부단한 노력과 성장을 거친 이들이기에 누구 하나 실력 면에서 뒤처지지 않는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달 30일 파이널 무대가 방송된 '믹스앤매치'에서 연습생들을 향해 "빅뱅과 같은 좋은 그룹으로, 국내외에서 인기 있는 그룹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아직 누가 탈락할지 모르겠지만 비록 아이콘이 안 되더라도 그들한테 또 다른 시작이 열릴 것"이라며 "몇 번의 서바이벌을 통해 내공과 실력을 쌓았기 때문에 훌륭한 그룹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했다.


양현석 대표의 말처럼 아직 아이콘의 멤버는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믹스앤매치' 참가자들은 다양하고도 어려운 미션을 수행하며 단단해졌기에, 그 누가 아이콘의 멤버로 뽑힌다 해도 손색없을 것이다. 비아이, 바비, 김진환, 구준회 그리고 이들과 의기투합해 가요계를 종횡무진 할 신예 스타들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