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신인그룹 아이콘(iKON)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를 통해 아이콘 멤버가 선발되는 가운데 이제 마지막 한 자리만이 남았다.
YG는 6일 0시 공식 블로그에 "아이콘의 또 다른 멤버로 정찬우가 뽑혔다"고 밝혔다. 이미 데뷔를 확정했던 비아이, 바비, 김진환을 제외한 6명의 연습생 중에서 구준회와 송윤형의 뒤를 이은 멤버 확정이다.
따라서 현재까지 아이콘으로 확정된 인원은 6명. 아이콘은 7인조 그룹이기에 남은 멤버 1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길 기다리고 있는 이들은 김동혁, 양홍석, 정진형이다. 이중 김동혁은 지난해 방송된 Mnet '후 이즈 넥스트 : 윈(WHO IS NEXT : WIN)'에서 B팀으로 활약했다.

그는 비아이, 바비,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과 팀을 꾸려 현재 활동 중인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남태현)와 맞섰다. 하지만 안타깝게 A팀(위너)에게 패배를 맛보며 데뷔를 다음으로 기약했었다.
당시 김동혁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윈'에 이은 '믹스앤매치'까지 2번의 서바이벌 출연을 통해 어느 정도 팬덤도 확보한 상황이다.
김동혁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인 양홍석과 정진형은 '믹스앤매치'에서 처음으로 시청자들을 만난 '뉴 페이스' 연습생들이다. 양홍석은 훈훈한 외모가 매력적이며, 정진형 역시 밝은 미소와 실력을 갖춘 참가자다.
이에 아이콘이 되기 위해 접전을 벌인 3명 중,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할 연습생은 누가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이콘의 마지막 확정 멤버는 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믹스앤매치'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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