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아이돌그룹 아이콘(iKON) 7인의 멤버가 확정됐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 마지막 회에서는 YG의 새 보이 그룹을 선발하는 파이널 매치로 꾸며졌다.
앞서 YG는 자사 블로그인 YG라이프를 통해 아이콘의 멤버들을 공개해 왔다. 마지막 방송 전까지 공개된 아이콘 멤버로 비아이(B.I), 바비(BOBBY),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다.
이에 '믹스앤매치' 마지막 회에서는 마지막 일곱 번째 멤버 탄생이 기다리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멤버는 김동혁이었다. 이로써 아이콘의 7인 멤버로는 확정됐다.
지난 9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믹스앤매치'는 YG의 새 보이 그룹이 되기 위해 치열한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믹스앤매치' 마지막 회에서는 9명의 멤버들이 파이널 매치를 펼쳤다. 이들은 아이콘에 합류하기 위해 무대 위에서 마지막 힘을 쏟아냈다. 가족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이들은 아이콘 합류를 위해 고군분투 했다.
파이널 매치를 마친 9명은 "후회 없었다"면서도 이별해야 한다는 것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든 숙소를 떠나는 멤버들은 "다시 만나게 돌 것"이라는 말로 또 다른 만남을 기약했다.
'믹스앤매치'에는 B.I(비아이), BOBBY(바비), 김진환, 구준회, 김동혁, 송윤형, 정진형, 양홍석, 정찬우 등 9명이 7인조 보이그룹 아이콘에 합류하기 위해 치열한 벌여왔다.
한편 아이콘으로 선발된 최종 멤버 7명은 YG 보이그룹 아이콘으로서 데뷔, 오는 15일과 16일 일본 나고야를 첫 무대로 시작하는 그룹 빅뱅 일본 5대 돔투어의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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