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악성 댓글에 "제가 죽었으면"..네티즌 "힘내"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악성댓글에 직접 댓글을 남긴 가운데 네티즌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끈다.

수지는 9일 트위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다는 한 네티즌에게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는 댓글로 슬픈 심경을 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수지 응원에 나섰다.

네티즌들은 "수지 이런 일에 흔들리지마","수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수지는 내 삶의 희망 그러니깐 죽지마","수지 너를 싫어하는 사람보단 아끼는 사람들이 더 많아" 등의 글로 수지를 위로했다.

한편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스타뉴스에 "수지에 대해 남긴 이번 악성 글과 관련, 해당 계정 등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본 뒤 자료가 확보되는 대로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할 것"이라며 "회사의 입장은 과거는 물론 지금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글에는 강경하게 대처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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