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바다가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연말 기부 콘서트에 참여한다.
8일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에 따르면 김바다는 2014년 연말공연 '브라더후드(BROTHERHOOD)'에 참석한다. '브라더후드'라는 이름을 걸고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김바다, 해리빅버튼, 휴먼레이스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다.
인식 개선 기부콘서트 '브라더후드'는 많은 인디 공연들을 기획, 연출하는 동시에 휴먼레이스 베이시스트로 활동 중인 최민수가 기획했다.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비영리재단 한국 메이크어위시가 주최하고 인천공항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 김바다, 해리빅버튼, 휴먼레이스는 각각 1시간가량의 러닝타임을 갖고 연말 단독 콘서트 수준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월 솔로앨범 '문에이지 드림(Moonage Dream)'을 발표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바다는 특유의 시원한 보컬과 세련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기대를 모으는 '브라더후드'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다. 티켓 수익금 전액은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세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