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프로듀서 테디(37·박홍준)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테디는 배우 한예슬(34·김예슬이)의 공개 연인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1월 말 "약 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발표했었다.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뒤 테디가 다시 화제로 떠오른 것은, 한예슬의 수상 소감 때문. 한예슬은 지난 달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고 테디를 언급했다.
한예슬은 이 자리에서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 많이 사랑하자"고 말했다. 특히 뽀뽀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환호성을 받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테디 한예슬 보기 좋다" "한예슬 수상 소감 솔직하네" "테디 부럽다" "테디 한예슬 오래도록 사랑하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테디는 지난 1998년 송백경 오진환 대니와 함께 그룹 원타임을 결성, 직접 작곡한 '핫 뜨거' 등을 히트시키며 가요계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원타임의 리더로 활약했던 테디는 원타임 멤버들이 각자 분야에 집중하기로 하며 자연스럽게 그룹 활동을 접었고, 이후 YG를 대표하는 프로듀서로 거듭났다. 테디는 그룹 2NE1의 전담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파이어' '캔트 노바디' '박수쳐' '론리' '내가 제일 잘 나가' '어글리' '그리워해요' 등 수많은 곡들을 작사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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