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복무 중인 래퍼 스윙스(29·이병 문지훈)가 3군 사령부 군악대로 자대 배치됐다고 밝혔다.
스윙스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자대배치를 받았다"며 "오늘부터 2016년 8월 24일까지 군악대원이다. 그 시간까지 저는 스윙스가 아니라 이병 문지훈으로 군 생활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스윙스는 지난 11월25일 서울 의정부 306보충대로 현역 입대해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다.
그는 배치된 자대 주소를 적은 뒤 "55사단에서 훈련병 생활했을 때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편지 하나하나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했다"며 "어른 분들께서 '지훈아, 가서 좀 쉬다 온다 생각해'라고 하셨는데 저도 아 그런 건가 싶다가 막상 오니 그게 전혀 아닐 거라는 것을 빨리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인터넷에서 어디 사이트에 가입할 때 직업란에 '군인'이 왜 있는지 정말 알게 되었다"며 "군대 및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친 어르신들, 형 누님들, 친구와 동생들 모두 존경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초코파이도 사랑하게 될 줄 전혀 몰랐고, 이렇게 많이 울어본 적도 없었다"며 "그래서 진정으로 자신이 어떤 사람임인지 깨닫게 되는 곳이기도 한 것 같다. 이제 강해지는 것만이 제 길이니 그 길을 뛰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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