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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故김광석 19주기..101팬 부른 '서른즈음에' 공개

오늘 故김광석 19주기..101팬 부른 '서른즈음에' 공개

발행 :

길혜성 기자
'김광석 오마주-나의 노래 파트2' 앨범 재킷 / 사진제공=페이퍼레코드
'김광석 오마주-나의 노래 파트2' 앨범 재킷 / 사진제공=페이퍼레코드


'영원한 음유시인' 가수 고(故) 김광석 사망 19주기를 맞은 가운데 팬들이 특별한 방법으로 그를 추모해 눈길을 끈다.


김광석은 진솔한 목소리와 가사의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른 즈음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변해가네' '사랑했지만' '이등병의 편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나의 노래' 등 여러 명곡으로 생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 1996년 1월6일 32세의 요절해 가요계를 슬프게 했다.


하지만 김광석 사후에도 그와 그의 노래에 대한 가요계와 팬들의 추모는 콘서트 및 리메이크 작업 등으로 지속됐다.


19주기를 맞는 6일에도 가요계는 특별한 방법으로 그를 추모했다. 선후배 뮤지션들이 부른 김광석의 노래들로 이뤄진 헌정 앨범 '김광석 오마주-나의 노래 파트2'가 이날 발매된 것.


바드가 열창한 '나의 노래', 마이큐의 부른 '사랑이라는 이유로', 노영채가 소화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총 11트랙이 이번 음반에 담겼다. 특히 101명의 팬들이 함께 부른 '서른 즈음에'도 이번 앨범에 수록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페이퍼레코드 측은 "'진정한 오마주'란 취지에 부합되게 대한민국 헌정 앨범 최초로 일반 대중들이 참여, 고 김광석에 대한 헌정과 경의의 마음을 담아 101명이 부르는 '서른 즈음에' 레코딩을 지난해 5월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진행했다"라며 팬들이 특별한 방법으로 김광석을 추모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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