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 클럽 문화의 산실인 롤링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축하 페스티벌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지난 3일 송용진의 단독 공연으로 시작해 다음달 22일 전기뱀장어, 이스턴사이드킥, 민트그레이, 홀로그램필름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행사는 총 16일간 인디와 메이저, 신예와 베테랑 뮤지션 등 총 60여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소찬휘를 비롯해 시나위, 노브레인, 배우 최민수 밴드 36.5도, 015B의 장호일 밴드 이젠, 피콕, 스탠딩에그, 커피소년, 원모어찬스, 몽니, 더브리즈, 브로큰발렌타인, 갤럭시 익스프레스, 트랜스픽션, 체리필터, 네미시스, 로얄파이럿츠 등이 출연한다.
소울다이브, 이루펀트, 노이즈맙,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딥플로우, 던밀스, 우탄 등 힙합 뮤지션들도 참여해 힘을 보탠다.
롤링홀은 1995년 신촌 '롤링스톤즈'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어 그동안 수많은 인디뮤지션 라이브의 산실이 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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