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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90년대 가요 리메이크 앨범 발표..19일 선공개

임형주, 90년대 가요 리메이크 앨범 발표..19일 선공개

발행 :

길혜성 기자
임형주 /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코리아
임형주 /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코리아


세계적 팝페라 테너 임형주(29)가 90년대 가요를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을 오는 2월 선보인다.


18일 임형주 음반 유통사 유니버설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임형주는 19일 낮 12시 실력파 여자 보컬리스트 장혜진의 90년대 히트 발라드 '1994년 어느 늦은 밤' 리메이크 버전을 발표한다.


임형주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은 2월 발매 예정인 그의 90년대 가요 리메이크 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이자 선 공개곡이다. 김현철이 가사를 쓰고 김동률이 작곡에 참여한 장혜진의 원곡을 임형주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곡이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측은 "내달 발매되는 임형주의 정규 5.5집은 그가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앨범의 수록곡 전곡을 90년대 가요로만 꾸민 앨범"이라며 "팝페라 테너인 임형주가 과연 어떻게 90년대 가요를 재해석 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임형주는 이번 앨범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데뷔를 하고 활동을 시작했던 시기가 1990년대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 당시의 노래들을 많이 들었고 또 개인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느끼기도 했다"라며 "선곡 기준 자체도 유명한 곡을 고르기보단 개인적으로 애착이 있는 곡들을 선곡해 수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음반은 더 클래식 멤버 박용준이 앨범 프로듀싱과 편곡에 참여,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섬세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더했다. 기타리스트 함춘호, 드러머 신석철, 베이시스트 민재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연주자들도 동참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세계 정상의 크로스오버 아티스트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유니버설뮤직 산하 클래식 레이블 데카(Decca)에서 사상 최초로 발매되는 한국 가요 앨범이라는 점에서 보다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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