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채진, 건우, 세용, 인수, 준Q)이 1년 4개월 만에 국내 컴백을 선언했다.
2일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에 따르면 마이네임은 오는 12일 낮 12시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마이네임의 국내 활동은 지난 2013년 10월 발표한 세 번째 싱글 앨범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마이네임은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음반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새롭게 바뀐 마이네임 공식 로고와 함께 기존의 이들의 강인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장난스러운 표정과 개성 넘치는 포즈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새 앨범은 MC몽의 프로듀서이자 슈프림팀, 블루브랜드 등 수많은 힙합 음악을 제작한 블루브릿지의 수장 작곡가 김건우와 신예 작곡팀 220volt의 공동 작업으로 완성됐다.
에이치투미디어 측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 분들의 기대에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만큼 자신 있는 앨범이다"며 "한국과 일본 양국으로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해온 만큼 그 동안 쌓은 경험을 이번 미니앨범에 모두 쏟아 붓겠다는 각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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