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2PM 준호가 일본 가수 드림스컴트루(DREAMS COME TRUE)의 25주년 기념 베스트 커버 앨범에 참여한다.
18일 오전 일본 스포츠호치, 후치TV등 매체들은 드림스컴트루의 데뷔 25주년 기념 커버 앨범 발매 소식을 보도했다.
준호는 토쿠나가 히데토시, JUJU 등 일본 아티스트들과 함께 드림스컴트루의 커버 앨범에 참여하게 됐다. 커버 앨범에 참여한 한국가수는 준호가 유일하다.
드림스컴트루는 1988년 데뷔한 2인조 그룹. 1990년대 J-POP에 큰 영향을 끼친 전설적인 그룹이다. 준호가 커버한 '더 사인 오브 러브'는 드림스컴트루가 1995년 발표한 싱글에 수록된 곡으로 싱글 발매 당시 밀리언세일즈를 기록했다. 영화 '7월7일은 맑음'의 OST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준호는 이번 커버 프로젝트 참여애 대해 "드림스컴트루 선배님의 25주년 기념 커버 앨범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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