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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엑소, 컴백 카운트다운 'D-11' 상반기 '대세돌' 될까

[★포커스]엑소, 컴백 카운트다운 'D-11' 상반기 '대세돌' 될까

발행 :

윤성열 기자
카이 티저
카이 티저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백현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가 새 음반을 들고 가요계에 돌아온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9일 "엑소가 오는 30일 두 번째 정규앨범 '엑소더스(EXODUS)'를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SM이 발표한 컴백일은 오프라인 앨범 발매 날짜다. 음원 공개 시기도 내부적으로 윤곽이 나왔지만 예정된 프로모션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엑소가 새 음반을 내는 것은 지난해 5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그간 각종 시상식과 콘서트, 멤버별 개별 활동을 벌여온 엑소는 최근 수록곡 녹음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작업 등을 마치고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과 8일, 13일부터 15일까지 총 5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통해 일부 신곡을 공개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국내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들은 지난 2013년 8월 발표한 '으르렁'을 대히트시켰고, '으르렁'이 수록된 정규 1집으로 판매량 100만 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후 겨울 스페셜 앨범 활동을 거쳐, 지난해 '중독(Overdose)'으로 인기의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중국인 멤버 크리스와 루한이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벌이는 등 잡음도 있었지만 그해 각종 연말 가요시상식 대상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엑소가 진정한 'K팝 강자'로 입지를 굳힐 수 있을 지 주목되는 이유다.


게다가 엑소의 이번 활동은 또 다른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새 음반 발매 시기와 겹칠 것으로 예상돼 두 팀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엑소는 컴백에 앞서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촬영한 멤버별 영상인 'Pathcode #EXO(패스코드 #엑소)'를 특정 시간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모션의 공식 트위터와 웨이보 계정을 오픈해, 영상 및 SNS에 담겨 있는 단서를 엑소 공식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추가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획기적인 인터랙티브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엑소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SM타운 페이지 등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로 변신한 멤버 카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 'Pathcode #KAI'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에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카이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과 함께 자신의 존재를 각성하며 초능력을 이용해 순간 이동하는 장면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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