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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강남 '전통시장', 서민경제 활성화에 일조할까

태진아-강남 '전통시장', 서민경제 활성화에 일조할까

발행 :

윤성열 기자
태진아(왼쪽)와 강남 / 사진=진아엔터테인먼트
태진아(왼쪽)와 강남 / 사진=진아엔터테인먼트


가수 태진아와 강남이 발표한 신곡 '전통시장'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래로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발매된 '전통시장'은 록에 트로트, 전통 가락이 믹스된 신나는 댄스곡으로 공개 후 각계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진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주목을 받는 것은 우리 세대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제작 단계부터 사회적, 공익적 메시지를 표방한 것이 주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서민 경제를 살리고 재래시장을 활성화하자는 주제를 담은 곡. 가사에는 국제시장, 모란시장, 태평시장, 남원장, 육거리시장, 제주향토시장, 양동시장 등 전국의 유명 재래시장 12곳이 등장한다. '간다 간다 전통시장 간다/간다 간다 경제 살리러 간다'란 중독성 강한 후렴구도 인상적이다.


이는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고 서민경제를 살리자'는 캐치프레이즈로 통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 때문에 1970년대 한국경제의 큰 바탕이 됐던 새마을운동 노래를 닮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한편 태진아와 강남은 지난달 용문시장 방문을 계기로 전국 재래시장을 찾아 나선다.


진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통시장'이란 노래를 통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지역감정도 해소하는데 일조하기로 뜻을 함께 했다"며 "내달 3일 청주의 육거리시장을 방문이 확정된 상태며 노랫말 속에 언급된 모든 재래시장 상인번영회와 일정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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