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곡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로 음원차트에서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백아연(22)이 음악프로그램 1위 공약을 밝혔다.
백아연은 지난 16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음악프로그램 1위 공약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 이정도 반응은 예상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따로 생각은 안 해봤다"면서도 "(1위를 하면)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피아노 연주를 라이브로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백아연과 작곡가 심은지가 함께 작업한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는 현재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공개된 이 곡은 발매 직후 10위권 밖에 머물렀으나 진정성 있는 가사로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으며 순위가 반등, '역주행' 신화를 이뤄내고 있다. 지금 같은 맹렬한 기세라면 음악프로그램 1위 자리도 충분히 넘볼 수 있다.

백아연은 "미쓰에이 선배님, 박진영 PD님에 이어 JYP 가수로서 1위를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내심 있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뿌듯하다. 앞으로도 계속 앨범에 참여해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곡을 계속 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백아연은 17일 오후 서울 뮤직카페 달콤커피 대학로점에서 미니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베란다 라이브 공연'란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이번 신곡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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