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크그룹 자전거 탄 풍경(송봉주 김형섭 강인봉)이 MBC 일일 드라마 '딱 너 같은 딸' OST에 참여했다.
자전거 탄 풍경은 18일 낮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각박한 사회에 지친 미생들을 위해 힘을 불어주는 MBC '딱 너 같은 딸'의 OST '사는 게 다 그래'를 발표할 예정이다.
작곡은 겨울연가 OST '처음부터 지금까지'와 박완규 '천년의 사랑', 정재욱 '잘가요' 등 여러 히트곡을 낸 작곡가 겸 싱어송라이터 유해준이 맡았다. 작사는 가수 노을, 박상민, 가비엔제이, 길건, 포맨 등과 함께 작업한 강우경(예명 사마천)이 참여했다.
OST제작사인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포크 음악을 좋아해 스스로 자전거탄풍경의 팬을 자처한 유해준 작곡가는 드라마 이미지와 어울리는 것은 물론이고 수목원의 맑은 공기 같은 자탄풍의 이미지와도 어울리는 힐링을 위한 노래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2001년 1집 '자전거를 탄 풍경'으로 데뷔한 자전거 탄 풍경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포크 음악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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