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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벤 타이틀곡 '루비루', 윤후가 좋아해" 너스레

윤민수 "벤 타이틀곡 '루비루', 윤후가 좋아해" 너스레

발행 :

김미화 기자
윤민수와 벤 / 사진=박찬하 인턴기자
윤민수와 벤 / 사진=박찬하 인턴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윤민수가 소속사 가수 벤의 생애 첫 쇼케이스 지원사격에 나서 신곡을 홍보했다.


벤은 2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 네임 이즈 벤(My Name Is BEN)'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는 벤이 데뷔 5년 만에 처음 개최하는 쇼케이스. 이에 소속사 더 바이브 엔터테인먼트의 포맨과 소속사 대표 윤민수가 총출동했다.


특히 윤민수는 무대에 올라 벤과 함께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듀엣으로 선보였다.


윤민수는 "벤의 타이틀곡 '루비루'는 미취학 아동도 부를 수 있도록 쉽게 만들었다"라며 "전국 전 계 유치원에서 '루비루' 동작을 따라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윤후에게 '루비루'를 들려줬는데 이 노래를 듣더니 까르르하고 웃었다"라며 "노래가 재밌고 좋다고 했다. 그때 ' 바로 이거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벤은 2012년 첫 미니앨범 '오늘은 가지마'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루비루(Looby Loo)'는 이별한 친구에게 차라리 잘 된 일이라고 용기를 주는 마법의 주문를 제목으로 한 곡. 기존에 무게 있는 노래를 통해 대중에게 호소력 있는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아왔던 벤은 신나는 댄스 타이틀로 돌아왔다.


벤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2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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