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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소시, 오늘 정규5집 활동 끝..19관왕 금자탑 쌓을까

'갓'소시, 오늘 정규5집 활동 끝..19관왕 금자탑 쌓을까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가 단일 앨범으로 가요프로그램 19관왕에 도전한다.


지난 7월7일 선 공개 곡 '파티'(PARTY)를 시작으로 정규 5집 '라이언 하트'(Lion Heart) 활동을 이어간 소녀시대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정규 5집 활동을 마무리한다.


소녀시대는 '파티'에 이어 지난달 18일 발표한 동명의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로 각종 가요프로그램 정상을 석권하며 '갓소시'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파티'(7회)와 '라이언 하트'(11회)로 SBS MTV '더 쇼', MBC뮤직 '쇼 챔피언', Mnet '엠 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서 총 18회 정상에 올랐으며, 이날 '인기가요' 트로피까지 획득하면 19관왕의 대기록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다.


앨범 수록곡을 쪼개어 내면서 활동 기간이 제법 길었지만 결코 넘보기 쉽지 않은 성적이다. 이는 데뷔 9년차 소녀시대의 변치 않은 인기와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것이다.


걸 그룹으로 이례적으로 남자 아이돌 못 지 않은 팬덤을 구축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소녀시대는 대중성 뿐 아니라 매 앨범마다 자신들만이 내세울 수 있는 차별화된 매력과 변화를 추구하며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지난 2007년 싱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지'(Gee), '소원을 말해봐', '오!'(Oh!), '런 데빌 런'(Run Devil Run) '훗'(Hoot),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더 보이즈'(The Boys) 등 다양한 콘셉트의 곡들을 히트시키며 정상급 가수로서 위치를 견고히 했다.


60년대 복고를 콘셉트로 내세운 이번 신곡 '라이언 하트' 무대 역시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돋보이게 하는 의상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특유의 댄스 퍼포먼스가 멋진 조화를 이뤄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여느 때보다 치열했던 가요계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소녀시대가 '인가가요' 활동을 끝으로 19관왕의 금자탑을 쌓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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