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무한도전'을 통해 순수하고 솔직한 매력을 보여주며 '뇌순녀'로 떠오른 가수 솔비가 컴백 한다.
솔비는 오는 11월 2일 새 싱글 '오늘도 난 원더풀'을 발매한다. 최근 피터팬컴플렉스 드러머 김경인과 아트·퍼포먼스 밴드 비비스를 결성하고 활동 중인 솔비는 지난 4월 발매한 '첫사랑' 이후 7개월 여만에 솔로로 돌아오게 됐다.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신곡 '오늘도 난 원더풀'은 아일리가 작곡하고 동방신기의 '라이즈 애즈 원(rise as one)'을 편곡한 플래시 핑거가 편곡을 맡았다.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재킷 사진은 포토그래퍼 심형준과 일러스트레이터 에스더 김이 작업했다. 가장 핫한 작가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된 만큼 예술적 감각을 더하는 웰메이드 재킷으로 눈길을 끈다.
솔비는 이번 노래의 가사를 직접 썼다. 최근 '무한도전'을 통해 진솔하고 솔직한 긍정 에너지를 전한 솔비는 지친 현대인들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가사로 마음을 풀어냈다.
앞서 '무한도전'에서 "지식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잘하는 걸 하면 된다", "나는 사람을 지식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지식보다 지혜가 더 중요하다"라고 밝힌 바 있는 솔비는 자신의 소신을 가사에 담았다. 가사에는 '작아지지마 태양 앞에서 영원을 믿어/ 네 마음속에 꺼진 불을 켜봐/ 태양 앞에 해낼거야 뜨거워도 버틸거야' 등의 가사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솔비의 소속사 아트 창작집단 M.A.P 크루 관계자는 "솔비는 ‘무한도전’에서 밝힌 것처럼 세상 사람들의 선입견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미술, 음악 등을 꾸준히 해왔고 이제는 각 분야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면서 "솔비가 미술과 음악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했듯 자신의 음악과 가사를 통해 지친 사람들이 힘을 얻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어느 때 보다 신중하게 작업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솔비는 오는 11월 2일 '오늘도 난 원더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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