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티저 영상을 통해 신곡 '런'(RUN)의 일부를 공개했다.
25일 0시 방탄소년단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는 네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 타이틀 곡 '런'의 발라드 버전이 삽입된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육교, 공터, 지하도, 터널 등 각기 다른 장소를 질주하며 격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피아노, 바이올린 등 서정성을 증폭시켜 원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소속사 측은 "막막한 현실 속에서 달리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청춘들의 오늘을 표현했다"며 "슬픈 표정으로 울먹거리는 멤버들의 모습은 위태로운 청춘의 현실을 부각시킨다"고 설명했다.
'런'은 동양적 느낌을 자아내는 일렉기타 라인이 록적인 요소와 결합된 강렬한 분위기의 곡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0일 0시 네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를 공개한다.
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를 통해 새 앨범 타이틀곡을 비롯한 신곡 무대들을 첫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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