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인 다국적 보이그룹 크로스진(신 타쿠야 캐스퍼 용석 상민 세영)이 데뷔 4년 만의 첫 싱가포르 단독 팬미팅을 성공리에 끝냈다.
19일 크로스진 측에 따르면 크로스진은 지난 18일 싱가포르에서 '크로스진 팬미팅 라이브 2016 패러렐 월드'(CROSS GENE FANMEETING LIVE 2016 Parallel World)란 이름으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 데뷔한 크로스진이 현지에서 처음 갖는 팬미팅이었다. 이날 팬미팅에는 싱가포르 팬들뿐 아니라 한국 태국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등 다국적 팬들이 모여 크로스진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크로스진은 이번 싱가포르 팬미팅에서 팬들과 즐거운 게임도 하고, '미스터 시크릿(Mr. Secret)' '나하고 놀자' '누나 너 말야' 등 히트곡 무대도 선보였다. 특히 크로스진은 미니 3집 수록곡 '끼' 무대를 세계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선보여 현장의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리더 신은 현장에서 "멤버들이 말은 통하지 않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뜻을 전하려 했는데 그런 마음들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더욱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하며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크로스진은 오는 29일에는 일본에서 현지 첫 정규 앨범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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