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R&B·EDM 장르 만나다..28일 신곡 '와이' 공개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이번에는 트렌디 팝 장르에 도전했다.

태연은 오는 28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2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와이'(Why) 등 총 7곡을 공개한다. 태연은 이번 앨범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음악적 변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먼저 타이틀 곡 '와이'는 R&B와 EDM 장르가 결합된 곡. '와이'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트로피컬 하우스 풍의 트렌디한 팝 장르로 완성됐다.

가사에는 갑갑한 일상 속 탈출을 꿈꾸면서도 왜 떠나지 못하고 망설이는지에 대한 반문을 통해, 지친 일상 속 가볍게 떠나는 여행으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앞서 태연은 일렉트릭 기타 선율과 강렬한 드럼 리듬이 조화를 이룬 미디움 템포의 팝 곡 '아이'(I)와 재즈의 소울풀한 느낌을 살린 미디움 템포 곡 '레인'(Rain)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태연은 이번 '와이'를 통해 상큼하고 톡톡 튀는 사운드에 자신만의 청량감 있는 보이스를 얹었다.

태연의 이번 신곡이 가요계에서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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