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5일 컴백하는 걸그룹 원더걸스의 새 앨범 수록곡이 KBS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22일 KBS 가요심의 결과 원더걸스의 새 앨범 수록곡 'Sweet & easy'에 대해 방송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원더걸스의 신곡 'Sweet & easy'는 가사 중 특정상품의 브랜드가 언급돼 문제가 됐다. 이외에 새 앨범에 수록된 또 다른 곡 'Why so lonely',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았다.
원더걸스 외에 빈지노, 최과장 프로젝트, 옐라디, 비비스, 제로세븐, 김운, 극렬 등의 노래도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특히 빈지노는 지난 5월 31일 발매한 앨범 '12'에 수록된 곡 모두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We Are Going To', 'Dali Van Picasso', '젖고있어', '토요일의 끝에서' 등 앨범에 수록된 11곡 전부 욕설 또는 특정브랜드 언급으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 최과장 프로젝트의 노래 '영업회의', 옐라디의 노래 'Goalkeeper', 비비스의 노래 'Dynamite', 극렬의 노래 '좋은 사람'은 욕설로 인해 방송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또 제로세븐의 노래 '같은 하나 다른 둘'은 특정 상품 브랜드의 언급, 김운의 노래 '도찐 개찐'은 어법, 철자법에 맞지 않거나 유치한 언어 등 바른 언어생활을 저해하는 가사로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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