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비틀즈 멤버 링고스타, 11월 첫 내한공연 확정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의 드러머 링고 스타(RINGO STARR)가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공연사 월드쇼마켓 측은 11일 "링고 스타가 'RINGO STARR AND HIS ALL STARR BAND' 월드 투어 공연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첫 내한공연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내한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만큼, 이번 링고 스타의 내한 공연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내한 공연에는 올스타밴드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자 록 밴드 토토(Toto)의 멤버인 스티브 루카서(STEVE LUKATHER)와 유토피아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토드 룬드그랜(TODD RUNDGREN)도 참여할 예정이다.

링고 스타는 그동안 비틀즈 명곡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와 'Yellows Submarine'에 메인 보컬로 참여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월드쇼마켓 측은 "그는 비틀즈 시절부터 지금까지 세계 대중음악계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가 받으며, 지금도 팝 음악계 전반에서 음악적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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