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말 필요없는 세계 대중음악계의 레전드인 비틀즈(Beatles) 멤버 링고스타의 53년 만의 첫 내한공연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20일 월드쇼마켓 측에 따르면 링고스타는 오는 11월 5일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비틀즈 링고스타 And His All Starr Band'란 이름으로 단독 공연을 열고 국내에서 한국 팬들과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갖는다.
링고스타가 내한공연을 펼치는 것은 지난 1963년 비틀즈 멤버로 공식 데뷔한 이후 53년 만에 처음이다.
링고스타 역시 이번 내한공연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드디어 한국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첫 방문인 만큼 그 여느 투어 일정보다 한국 일정이 기다려진다"라고 밝혔다고 월드쇼마켓 측은 전했다.
이번 링고스타의 첫 내한 공연에는 링고스타는 물론 살아있는 전설적 기타리스트이자 록 밴드 토토의 멤버 스티브 루카서 및 유토피아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토드 룬드그렌도 함께 한다.
국내 팬들이 링고스타의 첫 내한공연에 더욱 열광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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